_Faith/Sunday_Workship

John 21:15~17 <다시 시작하는법 익히기>

Pro_go 2020. 10. 11. 22:10

<Bible>

21:15 저희가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21:16 또 두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양을 치라 하시고

21:17 세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양을 먹이라

 

*참고말씀*

Psalter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John 1:42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연하면 베드로라)

Matthew 17:1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Matthew17:2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Matthew17:3 그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

Matthew 17:4 베드로가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넷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Matthew 17:15 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저가 간질로 심히 고생하여 자주 불에도 넘어지며 물에도 넘어지는지라

Acts 9:15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Genesis 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Genesis 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내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는 너는 복이 될지라

<Sermon>

타락한 세상에 끌려다니는 80%의 사람이 되지 말자.

악한 세상을 선도하고 이끄는 20%의 인생.

 

교회의 변질은 80%에 들어 있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다.

 

데이빗 브룩스의 '두번째 산'

부제 : 삶은 혼자가 아닌 함께의 이야기다

모든 인생에는 거쳐야 하는 두개의 산이 있다.

첫 번째 산은 좋은 직장, 경제력, 배우자, 가정 : 자신의 정체성을 성립하는 본능 추구의 산.

두 번째 산 첫 번째보다 훨씬 심오한 내면의 성장을 추구하는 산.

두 번째 산으로 가는 중간에는 고통이라는 골짜기가 있다.

톨스토이 또한 골짜기를 지났고 극복해 냈다. 의미 있는 두 번째 산을 올랐다.

고통의 골짜기는 피할 수 없다. 우리 힘으로는 그 골짜기를 헤어나오기 어렵다.

하나님의 존재의 의미는 목자이다.

시편23:4

 

'고통의 골짜기'를 지날 때 도우시는 하나님

1.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심

2. '새로운 의미부여'의 삶을 도우심.

 

예수님은 베드로의 과거를 캐묻지 않으셨다. 항상 베드로의 미래를 보셨다. 그리고 새로 기회를 주셨다.

 

사람을 죽이고 유부녀를 상대로 성적으로 죄를 짓고 그 가정을 파탄 낸 다윗에게 억장이 무너질만큼 회개하게 하시고

연약함을 일깨워 주시는건 새로 시작할 기회는 주시기 위함이다.

 

믿음으로 바다위를 걷다가 폭풍 가운데 흔들리는 믿음으로 바다에 빠졌을 때 그 풍랑가운데 베드로를 잡아주시는 예수님.

주님을 묘사하는 강력한 특징.  바다에 빠진 가운데 손을 잡아 주시는 하나님.

 

처음엔 믿음이 있어 물로 뛰어 들었다가 환경과 상황 앞에 믿음이 약해져 물에 빠진 베드로를 건져주시는 주님. 다시 기회를 주시는 주님.

이게 주님의 강력한 특징.

 

베드로는 주님을 통해 다시 시작하는 법을 배워서 훌륭한 사도로 거듭났지만

가롯 유다는 주님께서 다시 시작 할 기회를 계속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 기회를 자기 손으로 끊어버리고 결국 주님을 팔았다.

나중엔 자기 자신도 끊어버렸다.

 

뻗어 주시는 손을 붙잡기만 하면 된다.

다시 기회를 주시는 주님의 손을 잡기만 하면 된다.

 

21:15의 말씀에서 '요한의 아들 시몬아'라고 하신건 베드로라는 이름에 걸맞는 인생을 살지 못했기 때문인데 이게 책망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의미를 새로 부여해서 새로 시작하는 원점으로 돌아가라는 뜻이다.

 

 첫 번째 산이 너무 좋아서 잔치를 열 때 저 산 밑 골짜기에서 신음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의 구원의 목표

그 사람을 구원하는것. 그리고 그 사람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구원을 받도록 돕는 것.

복이 되고 복의 전달자가 되는것.

 

<Mediation>

나는 아직 첫 번째 산을 넘는 중인것 같다.

 

아직 오지 않은 두 번째 산 전의 골짜기가 두렵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지만 내가 기대하는 것은

그 고통의 골짜기를 건너 두 번째 산으로 올라갈때에 하나님이 손을 잡아 이끌어 주신다는 것과 그 골짜기를 통해 내 인생의 의미를 새로 부여해 주신다는 것이다.

 

이렇게 나약한 나를 하나님이 붙잡아 주시고 나를 새로운 복의 전달자가 되도록 세워주신다는 그 사실이 나에게는 큰 힘이 된다.

주님이 함께 하시면 내가 강하게 설 수 있다는 것을 믿기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