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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DIY

Make.도마를테이블

주말을 맞이하여

도마를 테이블로 변신시키기러 했다.

 

 

 

도마 두 개를 이어 붙일 것이므로

도마의 일렁이는 마음을 다듬어 주기 위해 재단한다.

 

 

 

 

직소기를 사용하다 보면 연필선이 잘 보이지 않기도 하고

나무에 종류에 따라 절단면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으니 마스킹으로 둘러준다

 

 

 

 

 

자르는 부분은 너무 잔인하므로 생략.. °Д° 

 

 

 

 

자른면을 고르게 다듬어 주기 위해 사포를 사포사포

 

 

 

 

 

그 후에 두 도마를 접착하기 위한 본드를 발라준다.

누구나 한 번쯤은 써봤을,

초등학교 때부터 써온 주황색 뚜껑 목공용 본드가 이리도 광범위한 범위에서 쓰인다는게 새삼 신기하다

 

 

 

 

 

 

그리고 난 전문가가 아니므로 조금 울리불리 하게 잘린 절단면을

감쪽 같이 눈속임 할

톱밥을 톱톱 토토토톹토토톱촙 뿌려준다

 

 

 

 

 

후에 잘 붙으라고 기도..

아,, 아니 마스킹을 단단히 둘러준다

원래 클램프가 있으면 클램프로 단단히 고정시켜 주면 좋은데

일반 가정집에 그런게 있을리 없으므로 있는 재료를 충분히 활용해 본다

(클램프는 없는데 직소기가 있는건 함정 ..흫_흫)

 

 

 

 

 

 

몇 시간쯤 고정 후에 단단하게 붙은 이 놈을 열심히 사포사포

손이 보이지 않는 마법

 

 

 

 

마법상태 그대로 기름칠

 

 

도마용 오일이 있지만

옛 선조들부터 써온 선조들 잇템, 들기름을 이용하였다.

들기름은 다른 기름과 다르게 산화 안전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많다.

 

 

 

반질반질

 

 

 

 

 

마지막으로,,

이놈에게 다리를 부여할 시간!!

근처 철물점에서 접이식 다리를 사와서 달아줬다.

 

 

 

             만쉐이~~~ ヽ༼ຈ+͜ຈ༽ノ                                                        다리꼬지마 다~~다리 꼬지마~♫♪

 

 

 

아직 치워야 할 나무 톱밥이 톱톱산중이지만,,

 

 

 

만끽해보는 DIY 테이블과 인스턴트 커피

 

 

 

 

 

 

Make.도마를테이블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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