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_DIY

(2)
Make.도마를테이블 주말을 맞이하여 도마를 테이블로 변신시키기러 했다. 도마 두 개를 이어 붙일 것이므로 도마의 일렁이는 마음을 다듬어 주기 위해 재단한다. 직소기를 사용하다 보면 연필선이 잘 보이지 않기도 하고 나무에 종류에 따라 절단면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으니 마스킹으로 둘러준다 자르는 부분은 너무 잔인하므로 생략.. °Д° 자른면을 고르게 다듬어 주기 위해 사포를 사포사포 그 후에 두 도마를 접착하기 위한 본드를 발라준다. 누구나 한 번쯤은 써봤을, 초등학교 때부터 써온 주황색 뚜껑 목공용 본드가 이리도 광범위한 범위에서 쓰인다는게 새삼 신기하다 그리고 난 전문가가 아니므로 조금 울리불리 하게 잘린 절단면을 감쪽 같이 눈속임 할 톱밥을 톱톱 토토토톹토토톱촙 뿌려준다 후에 잘 붙으라고 기도.. 아,, 아니 마스킹을 단단..
Make.공간분리가벽 계절도 바뀌고 입는 옷도 바뀌고 ... 정리되지 않은 심란한 집을 그녀(영혼의 룸메)와 보고 있자니 다시 정리벽 + 일키우기병이 도졌다. 그래서 했다 .... 침대 위치를 바꾸고 그 공간을 뭔가 갇힌거 같은(갇힌거 좋아 하악)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가벽세우기 처음엔 그냥 업체에서 완성된 제품을 주문할까도 했지만 원하는 사이즈가 없기에 그냥 바로 만들기 도즈언!!!! 먼저 사이즈를 잰 후 그 크기에 맞게 나무를 재단해온다 - 나의 그녕 인터넷으로 주문들 많이 하지만 기다리는거 싫어서 바로 가서 재단해옴. 플러스로 겉표면을 매끄럽게 해 줄 사포도..(비극의 서막) 침대며 거실이며 나무가루 눈이 내리는 걸 보고 싶지 않았기에 묵묵히 베란다로 사포수행하러 들어감(비극의 시작) ......1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