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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Faith/Sunday_Workship

Ephesians 6:10~12 <나를 강하게 만드는 전신갑주>

<Bible>

Ephesians 

 

6: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6: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Sermon>

유람선이 아닌 군함이 되어야한다.

현재의 교회는 전투를 할 수 없는 유람선이 되어있다.

 

하지만 유람선이 다시 전쟁을 할 수 있는 군함이 될 수 있다.

내가 그렇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함장 되시는 주님을 영접하고 순종할 때 유람선이 군함이 될 수 있다.

 

나아만 장군은 훌륭한 장군임이도 불구하고 나병환자라는 둘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치부를 가리기 위해 화려한 갑옷을 입었다.

반면에 어린 다윗은 골리앗 앞에 설때에 익숙하지 않은 사울왕의 화려한 갑옷을 벗고 막대기와 돌 다섯을 넣고 물매를 가지고 나아갔다.

기드온 장군은 원래 미드온 사람들 앞에 두려워 떨던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그 군대를 앞장서서 이끄는 자가되었다.

 

나아만 장군 같이 왕의 화려한 군장으로 치장하기를 좋아하는 나.

이 화려한 옷을 벗어 던져야 다윗과 기드온이 입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을 수 있다.

 

코로나라는 고난은 우리의 민낯을 다 들어내신 사건이다.

하나님이 나만의 갑옷으로 치장하고 있는 나를 확 깨 벗기신 일이다.

우리가 의지하던 그 화려한 나의 갑옷을 벗기시는데에는 나를 창피하게 만드시려는게 아니라

기드온에 입혀 주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혀주시기 위함이다.

 

아이도 밖에 나가 놀고 오면 그 부모는 먼지 묻고 더러운 옷을 벗기고 새 옷을 입히듯

하나님도 우리의 부끄럽고 더러운 겉옷을 벗기시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혀주신다.

 

'전신갑주를 입으라'는 말씀의 전제는

첫째, 지금은 영적으로 전쟁중이라는 것을 자각하라는 것이고

둘째, 승리하기 위해 '강한 군사'가 되라는 것이며,

셋째, 강한 군사가 되기 위해서는 '영적으로 무장' 해야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는다'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 지는 '힘의 근원'을 아는 것이다.

'강건하여지고'라는 말씀은 스스로 강해지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외부의 힘에 의해 강해지는 것인데 그 것이 바로 주 안에서 그 힘의 능력으로 강해지는 것이고, 예수 안에 있는 은혜로 강해지는 것이다.

 

또,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는다'는 것은

'싸워야 할 대상'을 정확히 아는 것이다.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한다.

 

그 힘을 주시는 주님 안에서 내가 하나님이 주시는 전신갑주를 입어야한다.